조울증 자가진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울증] 꼭 치료해야 할 마음의 병입니다. ★ B 씨의 이야기 우리 주변에 흔한데도 정작 모르고 지낸다는 정신질환이 있습니다. 직장인 A씨는 몇 달 전 절친이던 B 씨에게 의외의 말을 들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다며 정신과에 다닌다고 B 씨가 고백했습니다. 다독이긴 했지만 A 씨는 사실 B 씨가 좀 부담스러웠습니다. 우울증 때문에 직장을 그만둔 뒤부터 B 씨는 점점 고립감을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혼자 있으면 불안해서 견디기 힘들다며 밤마다 불러내거나 전화하는 통에 정작 A 씨는 제대로 쉬지도 못했습니다. 연애하면 좀 나아지나 싶었지만 잠시뿐 금세 증세가 심해져 만나던 사람과도 헤어지기 일쑤였고, 틈만 나면 연락해서 하소연하는 바람에 A 씨는 B씨에게 화를 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자기 말고는 B씨 주변에 있어 줄 사람이 없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