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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암세포 죽이는 미생물] 낙동강에서 발견, 전 세계의 관심받다.

★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


정보

환경부 산하에 있는 국가기관입니다.

전화번호 : 054-530-0700

경북 상주시 도남 2길 137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

지번 도남동 산 39-21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

매일 09:30 - 17:30월 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전일 및 당일, 자원관 설립일(6. 3) 휴무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에서 낙동강에서 서식하는 한해살이 식물인 물옥잠에 공생하는

신종 미생물에서 전립선암세포(LNCaP)를 사멸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로 인해 항암 신 의약품 소재로 개발하기 위해 후속 연구를 추진하는 중입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한 국내 특허를 2019년 8월 출원했다고 합니다.

 

 

★ 마이크로 모노 스포라


대한민국 낙동강에서 암세포를 죽이는 미생물이 발견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물옥잠 공생 미생물 모두 74 균주를 분리해 다양한 효능을 평가하던 중 

신종으로 추정되는 '마이크로 모노 스포라'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 미생물은 전립선암세포를 죽이는 미생물로

국내 연구진이 후속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추진 중입니다.

이후 마이크로 모노 스포라 속 미생물 배양액을 활용해

흑색종 세포, 백혈병 세포, 전립선암세포 등에 대한 항암 효과를 측정한 결과

전립선암세포가 절반가량 사멸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 전립선암의 정의


정상적인 세포는 일정 기간을 살면서 기능을 다하고는 사멸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세포가 죽지 않고 계속 증식하여 종괴(腫塊, 덩이)를 형성하게 됩니다.

스스로의 분열과 성장 · 사멸을 조절하는 세포 기능에 어떤 이유로든 고장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덩이를 종양(腫瘍, tumor)이라고 하며 종양은

세포의 성장 속도가 느리고 다른 부위로 옮겨 가지 않는 양성 종양(benign tumor)과,

세포 성장이 빠르고 주위 조직과 다른 신체 부위로 퍼져 나가

생명까지 위협하는 악성 종양(malignant tumor)으로 나뉩니다.

전립선 비대증 따위가 양성 종양이며, 전립선암은 악성 종양입니다.
전립선암세포는 정상적인 통제에서 벗어나 계속 증식하면서

주변의 다른 조직으로 침윤(浸潤, 암세포가 인접한 조직에 파고드는 것) 하기도 하고,

혈관이나 림프관을 통해 멀리 떨어진 조직으로 전이하기도 합니다.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암의 대부분은 샘 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腺癌, 샘 암)입니다.

 

 

★ 전립선암 초기증상


전립선암은 다른 대부분의 암에 비해 증식하는 속도가 느립니다.

그러므로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으나,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각종 배뇨 증상과 전이에 의한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요도를 둘러싸듯이 있는 전립선 조직에 암세포가 생겨서 증식하면

요도를 압박하여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줄기도 가늘어지며,

다 보고 난 후에도 소변이 남아 있는 듯한 잔뇨감이 들게 됩니다.

소변이 급박하게 마렵거나 심지어는 참지 못하고 지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낮이나 밤이나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어떤 경우에는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급성 요폐(尿閉)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간혹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육안으로 확인되는 혈뇨가 나오기도 합니다.
전립선암이 더욱 진행되면 요관 폐쇄에 의한 수신증

(水腎症, ‘물콩팥증’이라고도 하며 요로나 방광으로 나가지 못한 오줌이

신장에 들어차 신우와 신배가 늘어나 있는 상태)과 신부전(腎不全) 증상,

골 전이에 의한 뼈의 통증, 척추 전이로 인한 요통이나 좌골신경통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