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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준의 주식

5. 주식배우기 초보편 (외국인, 기관투자 무엇이 다를까요?)

안녕하세요 헬준입니다.

오늘은 외국인과 기관이 무엇이 다른지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주식시장의 양대산맥이라 보시면 됩니다.

주식 보유비중, 시가총액기준으로 외국인은 약 30%, 기관은 약 15% 보유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 외국계 투자은행, 기관투자가, 뮤추얼펀드, 연기금, 헤지펀드, 개인투자자 등

말 그대로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상대로 행하는 여러 가지 형태의 주식투자.

 

외국인의 주식 보유비중이 늘어나고 영향이 커짐에 따라 외국인의 매매동향을 참고하는 것이 필수사항이 되었습니다.

 

1. 외국인의 투자 스타일 4가지

 

첫째, 가치투자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는 종목을 사서 주가가 올라갈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립니다.

 

둘째, 성장성 투자

어떤 산업이 다른 산업에 비해 더 성장성이 있는지 또 어떤 기업이 산업 내에서

매출액 증가율과 이익증가율이 높은지 찾아서 투자하는 것입니다.

미래 EPS를 예측하는 것! 이것이 투자의 핵심이죠.

성장성 투자가 적중하면 가치투자보다 월등히 높은 수익을 낼 수도 있습니다.

 

셋째, 배당수익 투자

배당이란 기업이 주주들에게 주가 상승분 이외에 기업의 이익을 추가로 나누어 주는 것을 말합니다.

모든 회사가 배당을 주는 것은 아니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저금리 시대에는 배당투자가 큰 장점일 뿐만 아니라 배당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르기도 합니다.

외국인이 주로 매매하는 배당주는 전기, 가스 등의 기간산업과 우량 자산주입니다.

 

넷째, 시장 흐름에 따른 단기투자

외국인 중 개인투자자나 헤지펀드는 시장 흐름을 타며 빠르게 치고 빠지는 매매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업가치와 관계없이 돌출 악재로 주가가 떨어지면 오히려 매수 기회로 생각해 사들이죠.

 

2. 기관투자

금융기관 - 증권사, 자산운용사, 은행, 저축은행, 보험사, 투신사

연기금 - 국민연금, 정보통신부 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공무원연금

 

연기금의 규모는 수조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막대한 자금으로 투자에 실패한다면

실로 막대한 손실을 국민에게 안기는 재앙을 가져오게 됩니다.

 실로 자산을 잘못 운용해 큰 손실을 낸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국가들이 철저한 관리하에 연기금을 주식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기관투자가들의 종목 선정 방법도 원칙적으로 외국인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기관도 외국인처럼 투자하면 수익이 높다는 걸 아는 것이지요.

 

외국인 및 기관의 매매동향은 HTS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합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당일 매매 상위종목을 확인해 보세요.

 

이상 헬준이였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