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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준의 주식

8. 주식배우기 초보편 (초보자를 위한 안전투자의 한 종류 , ETF)

안녕하세요 헬준입니다.

이번에는 비교적 안전한 투자인 ETF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주식시장에는 약 2,000여 종목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이 종목들 중에서 우량주이면서 안전한 종목을 고르기가 쉽지 않지요.

이런 어려움들을 다 보완할 수 있는 상품이 있어서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바로 ETF라고 하는 것인데요.

지수를 따르는 인덱스 펀드의 장점과 직접 투자하는 주식의 장점을 결합한 상품입니다.

일반 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고, 배당도 받습니다.

게다가 중도환매 수수료도 없습니다.

 

ETF (Exchange 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

국내 지수에는 시장을 대표하는 코스피 200 또는 KRX100 등의 지수가 있고, 업종별 지수, 기업의 재무 유형별 지수

등 다양한 지수가 있는데 ETF는 이 지수들을 추적하는 펀드로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개미투자자에게 ETF가 딱인 이유 6가지

1. 적은 금액으로 우량주에 분산 투자할 수 있습니다.

ETF는 1주 단위로 매매할 수 있어 10만 원 안팎의 소액으로도 한국 증시 대표지수는 물론

해외 주요 증시에까지 투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코스피 200을 1주 매매하면 대한민국 대표 우량주 200개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즉 시장 전체를 사는 셈이지요.

 

2. 투자비용이 저렴하고 중도환매 수수료가 없다.

ETF도 펀드의 일종이라 펀드 운용 비용이 있지만 일반 펀드에 비해 아주 저렴합니다.

일반 펀드 운용 비용 : 연 2~3% / ETF 펀드 운용 비용 : 연 0.23~0.5 %

 

3. 투자수익률에서 유리합니다.

개인투자자가 지수 수익률 이상의 수익을 낼 가능성은 10명 중 1명에도 못 미칩니다.

소수의 전문가를 제외한다면 종합주가지수를 추적하는 ETF에 투자하는 것이 성공투자에 이르는 지름길입니다.

예측과 접근이 쉬운 투자방법이지요.

 

4. 펀드의 운영이 투명합니다.

일반 펀드는 운용 결과를 수개월이 지나야 보고서 형식으로 투자자에게 알려주지만,

ETF는 매일 TV나 신문에 나오는 주가지수만 봐도 투자수익률을 알 수 있습니다.

 

5. 배당수익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ETF는 현물 주식으로 구성된 상품입니다. 그래서 그 속에 포함된 개별종목이 배당을 하면 펀드 운용 비용을 공제하고 나머지 금액을 배당금으로 지급합니다.

 

6. 실시간으로 쉽게 매매할 수 있습니다.

ETF는 주식과 똑같은 방법으로 거래되므로 장중에 거래 가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투자자가 원하는 가격에 원하는 타이밍에서 매수와 환매가 가능합니다.

 

ETF의 종류 5가지

1. 시장 대표지수 ETF

시장을 대표하는 코스피 200이나 KRX100 지수를 추적하는 ETF입니다. 여러 ETF 중 제일 인기 있는 상품은 KODEX200입니다.

 

2. 섹터지수 ETF

섹터지수 ETF는 자동차, 반도체, IT, 조선, 은행, 증권 등 특정 업종의 기업들로 구성된 지수를 추적하는 상품입니다.

시장 전체를 매수하는 것이 아니고 일부를 매수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액 투자는 위험합니다.

 

3. 스타일 지수 ETF

기업의 특성 또는 기업의 성과 형태가 유사한 주식 집단으로 구성된 지수입니다.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 가치주, 성장주 등 다양한 형태로 분류됩니다.

이를 통해 보조 투자수단으로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직은 거래가 많지 않아 불편한 점이 있다는 것도 알아두세요.

 

4. 해외지수 ETF

현재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해외지수는 중국, 일본, 미국, 기타 등 4개 종목입니다.

해외지수 ETF에 투자할 때는 해당 국가의 시장 상황을 잘 알고 해야 합니다.

특히, 환율에 주의하세요. 수익률이 높아도 환율이 떨어지면 쥐꼬리만 남습니다.

 

5. 그 밖의 테마

테마, 배당, 그룹 등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ETF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기타 ETF의 추적 대상 지수는 모두 MKF가 산출하고 발표합니다.

MKF지수 : 매일경제신문, 금융투자협회, 에프앤가이드가 공동 개발한 지수로써 매일매일경제신문 증권 및 시황란에 발표됩니다.

 

이상 헬준이였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