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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준의 건강

[위암] 위 암이 보내는 마지막 신호와 예방 음식 3가지(꼭 꼼꼼하게 읽어 보세요!)

★ 대한민국의 위암에 대해


"소화가 잘 된다"라는 사람이 드물 만큼 주변에 보면"소화 안 된다"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평소에 위가 아프거나 소화가 안 되면 소화 장애인 줄 알고 약만 먹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알고 보면 위암의 전조증상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위암 환자 80%가 자신들의 증상을 가벼운 소화 장애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 해 위암 환자가 약 28,000명 발생하고 1시간당 3명 이상이 위암 진단을 받고 있을 만큼

위암은 대한민국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위가 보내는 위험신호를 알아두어 위가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만 합니다.

특히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게 되면 절제 없이 내시경 시술로 제거할 수 있어

위를 보존한 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지만,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위를 절제해 소장과 연결하는 수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평생 위 없이 살아가야 합니다.

 

 

★ 위암의 원인


맵고 짠 음식, 흡연, 술, 스트레스가 위암의 원인이 된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맞습니다. 위 조건들이 위암의 원인이 되는 주요 요인들입니다.

그러나 이외에도 WHO(세계 보건기구)가 위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로 밝힌 것이 있습니다.

많이 들어본 이름, 바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입니다.

입을 통해 들어오는 헬리코박터균은 위 점액질과 위산 경계 부분에 정착하는데

이때 암모니아로 자신의 몸을 보호해 강한 위산에도 불구하고 살아남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강력한 생존력을 가진 헬리코박터균은 위 세포를 끊임없이 자극해 염증을 유발하는데,

염증이 지속되면 세포가 만성염증으로 변형을 일으키고

이러한 변형이 위암을 발생시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인의 헬리코박터균은 서양인의 헬리코박터균과 비교했을 때

위암을 유발하는 확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헬리코박터균의 구조에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 95%의 헬리코박터균은 동아시아형 혈리코박터균인데

한 개의 갈고리로 위에 결합하는 서양형과 달리 동아시아형은

두 개의 갈고리로 위에 결합해 위를 더욱 쉽게 손상시킵니다.

따라서 동아시아형 헬리코박터균이 서양형보다

발암물질 만드는 능력이 10배나 더 강력합니다.

 

 

★ 대한민국이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이 많은 원인


대한민국은 전 세계 위암 발생률 1위일 정도로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많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식기를 공유하기 때문입니다.

입을 통해 감염이 되는 헬리코박터균은 침이 섞여도 감염이 되기 때문에

음식을 나눠먹는 한국인의 감염률이 높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대한민국 성인 60%가 감염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본인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돼 위암 발생 위험이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 위암 발생 위험성 자가 진단 방법


위가 보내는 위험 신호인 "소화불량"에 주의하는 것입니다.

만성 위염은 위암의 씨앗인데, '소화불량'은 위암을 일으키는 위염의 대표적인 증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소화불량은 누구나 경험하는 것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위염 자가진단법을 준비했습니다.

배를 눌러보면 알 수 있는데요.

① 가슴 아래 왼쪽, 오른쪽 갈비뼈가 갈라지는 부위 중앙에 위치한 명치를 눌러보는 것이고,

② 명치와 배꼽 가운데 위치한 중완혈을 눌러보는 것입니다.

평소에 소화가 잘 되는 사람은 눌러도 통증이 없지만

소화불량인 사람들은 몸에 가스가 가득 차 살짝 손만 대도 통증이 있습니다.

이 두 곳을 눌렀을 때 통증이 있는 사람들은

소화를 잘 시키고 가스가 차지 않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위암 발생 예방 음식 3가지


 

사과, 당근, 바나나입니다.

사과는 섬유질의 일종인 펙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펙틴은 위 점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껍질 째 드셔야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당근은 비타민A가 풍부해 위염 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또한 암세포 성장을 막는 팰캐리놀 성분이 함유돼 위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당근은 비타민C를 파괴하는데 사과 속에 함유하고 있는 구연산이 비타민C를 보호해 줍니다.

바나나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위에 자극 없이 노폐물을 원활하게 배출해 줍니다.

이 세 가지를 물 한 컵과 함께 갈아 마시면 위암도 예방할 수 있는 천연 소화제입니다.